







한눈에 보는 요약
- 테슬라 로드스터가 현지 시간 2026년 10월 15일, 텍사스 맥그리거 스페이스X 시험장에서 9년 만에 다시 공개됐습니다. 한국 시간으로는 16일 오전입니다.
- 트림은 공도용 퍼포먼스, 레이스용 스러스트, 초청자 전용 1인승 로켓 세 가지입니다.
- 행사에서는 추진기로 차체를 띄워 차량 5대 위를 넘는 시연을 했습니다.
-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고, 머스크는 2028년 생산을 언급했습니다. 국내에서도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이 열렸습니다.
공개 전까지: 9년, 그리고 올해만 6번 바뀐 날짜
로드스터는 2017년 11월 세미와 함께 처음 공개됐고, 당시 2020년 인도를 약속했습니다. 그 뒤로 일정이 계속 밀렸고, 2026년에만 공개 날짜가 4월 1일, 4월 말, 8월, 10월 1일을 거쳐 10월 15일까지 여섯 번 잡혔습니다. 마지막 10월 1일 일정은 폭풍 예보로 2주 미뤄졌습니다. 테슬라는 "야외에서만 열 수 있는 행사"라고 설명했습니다.
행사에서 실제로 보여 준 것
행사는 X 계정으로 생중계됐습니다. 로드스터는 고출력 팬과 추진기를 함께 써서 경사로를 올라간 뒤 회전하고 노면으로 천천히 내려앉았습니다. 주행 중에는 추진기로 차체를 띄워 사이버캡, 사이버트럭, 세미, 모델Y, 모델3 다섯 대 위를 넘었습니다.
테슬라 설명에 따르면 추진기를 공기 중에서 쓰려고 새 하드웨어와 제어 기술을 만들었고, 탄소섬유 복합 압력용기로 만든 압축가스 탱크를 차체 안 빈 공간에 넣었습니다. 추진기는 가속에도 쓰이고, 하부 팬은 차를 노면에 붙잡는 역할을 합니다. 트랙 모드에서는 액티브 윙이 펼쳐집니다.
트림 3가지 정리
| 트림 | 성격 | 핵심 내용 |
|---|---|---|
| 퍼포먼스 | 2인승 공도용 | 일반 예약 대상, 0→100km/h 1.6초 미만 |
| 스러스트 | 2인승 레이스용 | 후방 콜드가스 추진기 추가, 한정 판매 |
| 로켓 | 1인승 | 차체 둘레 추진기, 초청자 전용, 0→100km/h 0.59초 미만, 최고속도 약 370km/h 이상 |
로켓 트림은 공공도로 주행 승인을 받지 않았습니다. 차를 띄우고 회전시키는 추진기는 로켓 전용이라, 일반 예약이 가능한 퍼포먼스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. 위 수치는 모두 테슬라 발표값입니다.
2017년 목표치와 무엇이 달라졌나
| 항목 | 2017년 발표 | 2026년 공개 |
|---|---|---|
| 주행거리 | 620마일 (약 1,000km) | 300마일 이상 (약 480km 이상) |
| 좌석 | 2+2 (4인승) | 최대 2인승 |
| 최고속도 | 250마일 이상 (약 400km) | 230마일 이상 (약 370km, 로켓 기준) |
| 가속 | 0→60mph 1.9초 | 퍼포먼스부터 이보다 빠름 |
주행거리가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띕니다. 측정 기준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디자인은 사이버트럭, 사이버캡과 같은 계열로 바뀌었고, 실내에는 스티어 바이 와이어 요크와 중앙 터치스크린, 운전자 앞 소형 디스플레이 두 개가 들어갔습니다.
국내 사전예약 조건
| 트림 | 국내 예약 조건 |
|---|---|
| 퍼포먼스 | 주문대금 560만 원 납부 후 10일 안에 6,500만 원 추가 납부 시 예약 확정 |
| 스러스트 | 10일 안에 3억 5,000만 원 납부, 고객당 1대 |
| 로켓 | 초청 전용, 예약금과 가격 비공개 |
미국은 당일 환불 가능한 5,000달러를 낸 뒤 10일 안에 4만 5,000달러를 더 내는 방식입니다. 기한을 넘기면 예약이 취소됩니다. 차량 가격은 세 트림 모두 발표되지 않았고, 외신에서는 미국 판매가가 25만 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 국내 출시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
오너로서 드는 생각
차를 띄워 다른 차 다섯 대 위를 넘는 시연은 화제가 될 만했습니다. 다만 아쉬운 점도 분명합니다. 2017년에 약속한 1,000km 주행거리와 4인승 구성이 사라졌고, 가격은 여전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. 사람들이 가장 열광한 비행 기능은 도로를 달릴 수 없는 초청 전용 트림에만 들어갑니다.
예약 조건도 가볍지 않습니다. 퍼포먼스만 해도 10일 안에 7,000만 원 넘게 묶어 둬야 하고, 생산은 2028년이 목표입니다. 테슬라가 지난 9년 동안 일정을 여러 번 미뤘다는 점을 생각하면, 예약은 차를 꼭 받고 싶은 분이 아니라면 서두를 이유가 크지 않아 보입니다. 머스크 본인도 이 차를 "헤일로카"라고 부르며 판매에 큰 영향을 줄지는 확신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
테슬라 로드스터 가격은 얼마인가요?
2026년 10월 공개 행사에서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. 외신에서는 미국 판매가가 25만 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.
테슬라 로드스터는 언제 출시되나요?
머스크는 2028년 생산 시작을 언급했지만 테슬라의 공식 일정은 아닙니다. 국내 출시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.
테슬라 로드스터 국내 사전예약은 어떻게 하나요?
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. 퍼포먼스는 주문대금 560만 원을 낸 뒤 10일 안에 6,500만 원을 더 내야 예약이 확정됩니다.
로드스터는 정말 하늘을 나나요?
추진기로 차체를 띄워 차량 5대 위를 넘는 시연을 했습니다. 다만 이 기능은 공공도로 주행 승인을 받지 않은 초청 전용 로켓 트림에만 들어갑니다.
출처
테슬라 공식 X 계정, 김한용의 모카(2026.10.16), 뉴시스(2026.10.16), Reuters, The Information, Electrek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. 성능 수치는 모두 테슬라 발표값입니다.
최초 발행 2026.10.14 · 2026.10.19 공개 행사 결과 추가. 영상 속 제품과 할인코드는 추천템·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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